어린아이와 부모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애호박볶음 만들기

 

 

애호박 볶음을 만들어봤어요.

애호박볶음을 만들 때 버섯류나 새우등을 이용하여 많이들 볶아 먹는데요

이번에는 애호박과 양파를 이용하여 만들어봤어요.

냉장고에 당근이 있으시면 조금 넣어 색감을 넣어보시는것도

좋을 것 같아요. 새우젓을 넣지 않고 소금으로 살짝만 간을 하기 때문에

유아기 식사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,

성인도 먹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요리에요.

 

가뜩이나 요리하기 힘든데 한가지 반찬으로 둘 다 해결 할 수 있다면

너무 좋겠죠?

 

27개월정도 된 저희 딸램은 포크로 잘 찍어 먹기도 한답니다.

 

애호박볶음 만드는 법을 설명해드릴게요.

 

 

재료

 

애호박 1개

양파 1/2

 

들기름

대파 약간

다진마늘 1T

소금

물약간

 

만드는 법

 

애호박볶음에 들어갈 애호박, 양파, 대파를 깨끗하게 씻고 썰어줄게요.

동그랗게 자른 다음 십자 + 모양으로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.

 

 

 

중불로 예열한 팬에 들기름을 넣고 다진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내주세요.

마늘향이 올라오면 잘라둔 애호박을 넣어주시면 돼요.

 

※ 너무 어린 아이의 경우 다진마늘을 빼시거나 조금만 넣어주세요

 

※ 들기름은 냉장보관인거 아시나요? 저도 몰랐는데 방송을 보니

들기름은 냉장보관, 참기름은 실온보관이더라구요.

 

 

 

애호박을 넣고 익혀줄게요.

애호박이 노랗게 익게 되면 양파를 넣어주세요.

양파를 넣은 뒤

애호박볶음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

물 50ml를 넣고 익혀줄게요.

 

 

소금을 넣어줄게요. 조금씩 넣어가면서 입맛에 맞추시길 권장드려요.

한번 짜지게 되면 맛을 돌이킬수가 없어요.

 

※ 자녀의 연령에 따라 소금은 조절해주시면 됩니다.

 

소금을 넣고 골고루 간이 들 수 있게 저어주세요.

 

썰어둔 대파를 넣어줄게요.

대파를 넣고 간이 잘 베어들도록 휙휙 섞어주세요. 

 

간이 잘 베어들었으면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.

이렇게 하면 맛있는 애호박볶음이 완성됩니다.

애호박은 요리를 하게 되면서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 중

손꼽히는 녀석이 아닐까 싶어요.

 

국, 찌개에도 넣고

전도 되고,

나물도되고

여러가지 요리가 되는 애호박 질리지 않게 다양하게 먹어봐요.

다음에는 더 맛있는 요리로 포스팅할게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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